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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2 기술과 코인 총정리

Hitch
June 26th, 2022 · 1 min read

레이어2 기술과 코인 총정리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지난 게시글에서 이더리움 PoS 전환 2.0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레이어에 대한 내용을 잠깐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게시글에서는 코인 투자자라면 알고 있으면 좋은 레이어 솔루션과 레이어2 코인 종류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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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어란?


<출처> Pixabay

레이어는 ‘층, 단계’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블록체인 에서 레이어는 ‘탄생기’라 표현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블록체인 기술의 층이자 단계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1) 레이어1

레이어1 은 기존에 있었던 네트워크를 뜻합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메인넷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 출시, 운영하는 네트워크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개인 지갑간 트랜잭션 등 생태계를 구성하고,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기존 다른 플랫폼을 활용해서 구현됐던 토큰이 자체 독립 플랫폼을 구축,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면 이를 메인넷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메인넷, 테라 메인넷, 솔라나 메인넷, 이더리움 메인넷 등은 대표적인 레이어1 코인이라 말합니다.

2) 레이어2

레이어2 는 레이어1 에서 업그레이드 된 블록체인 입니다. 레이어1 위에 존재하는 블록체인 을 말하는데요. 기존 레이어1 에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해 거래를 처리하는 방법을 레이어2 솔루션이라고 합니다.

기존 블록체인 외, 바깥에 있는 별도의 레이어에서 연산을 수행하고, 거래를 기록하고, 검증한 후 결과값만 레이어1 에 기록하기 때문에 데이터 부담을 줄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합니다.

2. 레이어1 의 한계


<출처> Pixabay

레이어1 기술은 중개자 없이도 거래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다만, 이는 확장성 측면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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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양이 적은 초기에는 블록체인 기술에서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나고, 트랜잭션이 늘어날수록 혼잡도가 늘어나며 확장성 문제에 고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1) 느린 거래 속도

트랜잭션은 “쪼갤 수 없는 업무 처리의 최소 단위”를 의미하며, 거래내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레이어1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굉장히 느립니다. 블록당 용량도 제한적이고, 처리 수도 제한되어 있으며, 다음 블록으로 넘어가는 시간도 오래 걸려 속도나 성능 면에서 굉장히 떨어집니다.

블록체인 이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규모를 의미하는 TPS로 따져 보면, 비자 카드는 2,4000TPS, 대표적인 레이어1 코인인 비트코인은 2~7TPS, 이더리움은 20TPS로 처리 속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2) 비싼 수수료 문제

레이어1 의 느린 트랜잭션 처리 속도에 비해 많은 거래 요청이 들어오게 되면, 혼잡도가 증가해 처리 속도가 늦어지고, 수수료가 증가합니다. 더 많은 수수료(가스비)를 내는 쪽의 거래를 더 빨리 처리해주기 때문에 수수료 경쟁이 붙어 점차 그 비용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3) 제한된 상호운영성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코인 종류 가 달라 상호 교류가 되지 않습니다. 레이어1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을 매번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게 됩니다.

이처럼 레이어1 기술에서는 속도나 확장성, 수수료 문제에 있어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네트워크 이용자가 적을 때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점차 사용자가 늘어갈수록 이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3. 레이어2 솔루션


<출처> 쟁글

레이어2 는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독립형 프레임 워크입니다. 이를 layer1 위에 올려 데이터를 블록체인 밖에서 처리하고, 결과값만 layer1 에 기록해 연산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L2 솔루션이 이더리움 가격에 미치는 영향

1) 빠른 거래 속도

트랜잭션 오프체인(Off-Chain) 처리를 통해 확장성을 높입니다. 오프체인 방식은 블록체인 에 거래내역을 직접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거래 내역을 독립된 외부에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산 부담이 줄어듦에 따라 layer2를 적용하면, 월등히 빠른 TPS 구현이 가능합니다. layer1 , 2가 각각 나누어 거래 내역을 처리하면, 단위 시간 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 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2) 수수료 문제 해결

layer1 ,2가 각각 나누어 거래 내역을 처리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안정화하고, 수수료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상호호환성 개선

layer1은 각자 독자적인 구조를 구축하고, 고유한 암호자산을 생성합니다.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을 활용하면, layer1 블록체인 교환 방식을 통일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산 교환이 가능해집니다.

양방향연결(Two-way-Peg)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암호자산을 layer1 내에 동결해 레이어2 확장성에 대응하는 암호자산을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4. 레이어2 코인 종류


<출처> 비트코인에 미치다

레이어를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방식이 갈리지만, 사이드 체인, 하이브리드 솔루션, 롤업, 스테이트 채널, 플라즈마 방식 등 여러 레이어2 코인 솔루션이 존재합니다.

1) 폴리곤(Matic)

폴리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인프라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레이어2 코인 종류 중 하나입니다. 폴리곤은 다양한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을 구축, 모듈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스시스왑, 에이브, 체인게임즈 등 많은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레이어2 코인 종류 로, 코인베이스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구원자 폴리곤, 모듈러 블록체인?

2) 오미세고(OMG)

오미세고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금융 플랫폼이자 레이어2 코인 종류 입니다. 기존 은행 서비스를 대체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Unbanked the Banked”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주지역으로 지불 서비스를 운영하던 오미세(Omise)라는 기업에 속한 자회사이자 프로젝트입니다. 더 발전된 전자지갑과 지불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고안된 레이어2 코인 종류 입니다.

3) 루프링(LRC)

루프링은 디지털 자산 교환을 위해 분산형 자동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기존 중앙화 거래소에 비해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구글, 페이발, 유니온페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개발진이 참여해 만든 레이어2 코인 종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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