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인테리어 직접하자, 셀프 도배 3가지 팁!
누구나 한번쯤은 나만의 공간을 나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거에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집을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하는 공간이 아닌 쉬고 취미를 즐기는 나만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어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셀프 인테리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큰 틀이 되어주는 벽지와 마루는 집의 분위기를 크게 결정해주는데요, 만약 집을 처음부터 직접 짓는 것이 아니라면 어디든 자신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 벽지 인테리어를 만나게 될거에요. 꽃무늬 벽지나 줄무늬 벽지 등 헉 소리가 날 수 있는 벽지 인테리어로 고민이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 셀프 도배를 위한 꿀팁들을 공유드리려고합니다!
Tip1. 벽지 종류
벽지에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어요. 첫번째는 종이벽지 인데요, 이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편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합지벽지와 지사벽지가 있어요. 두번째는 비닐 코팅 벽지지로 이 벽지는 실용성이 높고 대중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내습과 내오염, 방음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섬유 벽지로 독특한 질감이거나 고급스러운 장식 벽지로 활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초경벽지는 칡이나 갈대 등 자연의 소재를 그대로 사용한 벽지로 보온이나 통기, 흡음 등 기능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청결 유지가 힘들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벽지의 종류들을 미리 파악하고 어떤 벽지를 선택할지 고민하셔야하는데요,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셀프 도배가 비교적 쉬운편인 종이 벽지를 추천드려요!
Tip2. 도배 순서
벽지 인테리어를 셀프 도배로 하기로 했다면 지금부터는 도배 순서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기본적인 재료들과 현장이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재로나 도구를 점검하고 도배할 벽면을 점검해주신다면 기초적인 작업은 준비된거랍니다!
추가로 낡은 벽지라면 제거하는 것이 벽지 인테리어를 위해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초배
초배는 전면에 풀칠을 해 바르는 밀찰 초배와 모서리만 풀칠하여 바르는 공간 초배로 나뉘어요. 만약 기존 벽지를 제거했다면 시멘트 벽에 바로 벽지를 붙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초배지를 바르고 1차로 말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재단
준비한 벽지를 벽면의 길이에 알맞게 재단을 해주어야한답니다. 이때 벽면보다 짧게 재단이 된다면 추가로 덧대어 도배를 해줘야하는데 셀프 도배라면 티가 날 확률이 높으니 최대한 신중하게 재단을 해주세요.
풀칠 및 잠재우기
재단 된 벽지에 풀을 칠해주고 풀칠한 부분을 서로 맞닿게 접어 풀이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해줘야해요. 이때 벽지 앞면에 풀이 묻을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풀칠을 하는 과정은 셀프 도배를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니 애초에 풀칠이 된 벽지를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배지 바르기
마지막으로 도배지를 바르는 것인데요, 무늬가 있다면 벽지 무늬를 맞춰 바르고 이음매 처리, 끝 마무리 등을 신중하게 해주시면 된답니다. 특히 상하 마무리나 조명, 전기, 스위치가 있는 부분들은 자칫하면 아마추어 티가 날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서 해주시면 됩니다.
Tip3. 주의할 점
만약 셀프 도배 이전 거칠고 울퉁불퉁한 면이 있다면 꼭 사포로 고르게 갈아 평평하게 만들고 시멘트가 깨지거나 파인 부분이 있다면 핸디 코트를 덧발라 평평하고 고르게 만든 후 작업해주셔야 해요.
또한 벽지 도배를 할 때에는 비뚤어진 면이 없도록 반듯하게 틀을 잡아야 하며 겹쳐지는 면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합니다.
벽지를 다 바른 후에는 하루 동안 모든 문과 창문을 닫아 도배지가 아주 천천히 마르도록 유도해야해요. 바람이 잘통하거나 실내 온도가 높아 급히 건조된다면 도배지가 수축하거나 찢어질 수 있고 제대로 밀착되지 못할 수 있답니다.
감성 포스터 추천
이렇게 셀프 도배를 통해 벽지 인테리어를 바꾸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은 화려하고 촌스러운 무늬를 심플한 화이트 등의 컬러로 도배할 것인데요, 화이트나 아이보리 처럼 깔끔한 색상으로 벽지 인테리어를 바꿨다면 포스터나 액자를 활용해 심심한 벽면에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요? 포스터를 활용하는 것은 셀프 인테리어 중에서도 쉬운 방법입니다. 지금부터는 집안의 분위기를 감성 한 스푼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감성 포스터들을 추천드릴게요.
Splendid Scenery
첫번째로 추천드릴 감성 포스터는 다꼬르피스의 Splendid Scenery입니다. 이 그림은 잔잔한 바다에 빛추는 햇빛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마치 조용한 휴양지에서 수영을 하고 놀다가 밖을 바라본 듯한 기분이 듭니다.
잔잔한 파도 위에 반사되는 햇빛이 수를 놓은 것 처럼 빛나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해 셀프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추천드리는 감성 포스터입니다.
End of Spring, Poppy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감성 포스터는 다꼬르피스의 End of Spring, Poppy입니다. 들판의 모습이 담긴듯한 그림인데요, 짙은 다홍빛의 꽃과 푸른색, 흰색이 절묘하게 섞여 따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전채적으로 채도가 살짝 낮아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림이에요. 벽에 이런 그림이 걸려있다면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감성 포스터이기에 추천드립니다.
Last day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감성포스터는 다꼬르피스의 Last day입니다. 이 그림은 해가 수평선 뒤로 넘어간 모슨을 담았는데요, 보라빛과 해의 붉은색이 어우러져 매우 감성적인 포스터에요.
이 감성 포스터는 하루를 잘 마무리한 현대인들에게 마치 위로를 해주는 것 같은데요, 일과를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와 이 감성 포스터를 보며 일기를 쓰거나 차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이렇게 셀프 인테리어로 벽지 인테리어 도배하는 방법과 감성 포스터로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다꼬르피스에는 제가 소개해드린 감성 포스터들 외에도 다양한 그림들이 있으니 직접 구경하시고 셀프 인테리어 컨셉이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