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 등급 확 올리는 공부 방법 TOP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준, 이직을 원하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시험인 오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픽은 어떤 시험이고, 오픽 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어떤 오픽 공부 방법 팁들이 있는 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오픽 시험이란?
1) 오픽 시험
오픽 시험이란? 오픽 시험은 면대면 인터뷰인 OPI를 최대한 실제 인터뷰와 가깝게 만든 iBT 기반의 응시자 친화형 외국어 말하기 평가로서,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 등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언어 평가도구입니다. 토익 스피킹과 차이점은 문법에 중점을 두는 토익 스피킹과는 다르게 오픽 시험은 실생활 대화를 얼마나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상시 시험이 있기 때문에 시험 날짜, 장소, 시간 선택에 자유로운 편이랍니다.😁
2) 오픽 시험 시간
오픽 시험은 본 시험 전 20분 동안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데, Background Survey와 Self Assessment를 통해 개인 맞춤형 문항으로 출제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본 시험이 시작되는데, 1st Session, 난이도 재조정, 2nd Session 순서대로 40분간 진행됩니다. 질문별 답변 제한 시간은 질문은 없고, 질문은 Background survey를 기반 문제, Survey와 상관 없는 돌발 질문, Role play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한 주제를 가지고 2-3 문제가 연달아 나오는 편이고, 총 문제 수는 12-15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문제 정도를 풀고 나면 난이도 재조정 시간을 가지게 되고, 지금까지의 문제보다 더 쉽게, 비슷하게, 더 어렵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pass가 가능하며, 한 문제당 두 번까지 replay가 가능합니다.
3) 오픽 등급 알아보기
다음은 오픽 등급입니다. 오픽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측정됩니다. 응시자의 녹음 내용은 ACTFL 공인 평가자에게 전달되며 이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s Speaking’ 말하기 기준에 따라 절대 평가되어 Novice Low에서 Advanced Low까지의 등급을 부여받게 됩니다.
오픽 등급은 크게 Novice < Intermediate < Advanced 세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세분화 되어 Advanced Low (AL), Intermediate High (IH), Intermediate Mid(IM), Intermediate Low (IL), Novice High (NH), Novice Mid (NM), Novice Low (NL) 로 나누어지고, IM의 경우 IM1<IM2<IM3 순으로 세분화되어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공대생이면 IM을 목표로, 문과대생이면 IH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오픽 공부 방법 TOP3
자 그럼 이제 오픽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일반적으로 해당하는 이야기를 먼저 설명드리면, 모든 문항에 대한 답변은 1분 30초~2분 정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너무 간결해도 정보가 부족해지고, 너무 길어지면 쓸데 없는 이야기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앞서 오픽 시험에 대해 설명드렸듯이 한 주제당 연계 문제로 2-3문제 정도 나오게 됩니다. 첫 번째 문항은 난이도가 낮고, 뒤로 갈수록 심화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첫 번째 질문에서는 1분 정도로 간단하게 대답하고, 뒷 질문에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고득점이 좋답니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PASS하되, 3문제 이상 PASS는 고득점에 영향을 주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1) Survey 전략짜기
본격적인 오픽 등급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오픽 공부 방법은 Survey 전략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격적인 오픽 시험 전 오리엔테이션이 주어지고, 그 때 선택하는 Background survey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이 Survey를 잘 선택해야 내가 예상한 범위내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겠죠?😁
Survey 첫 번째 질문인 ‘귀하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까?‘에서는 일 경험 없음을, 두 번째 질문인 ‘귀하는 학생이십니까?‘에서는 아니오, 수업 등록후 5년이 지남을 선택하시면 직장, 학생 관련 질문은 제외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 이후 4-7번까지의 Survey질문이 나오고 이 때 총 12개 이상의 카테고리를 선택해야하는데요. 이 때는 ① 영어로 말할 때 자신 있는 항목 선택, ② 영어로 말하기 쉬운 항목을 선택, ③ 답변이 유사한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겠죠?😊
자신이 영어로 말할 때 어떤 항목들이 자신있는 지는 시험 전 모의고사를 통해 대답하기 쉬웠던 질문 위주로 주제를 미리 생각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서로 연관된 것을 골라 범주를 최소화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공원가기, 조깅, 걷기, 하이킹 등을 선택해 질문의 범주를 공원이나 산책 쪽으로 줄이거나, 해변 가기, 수영 등을 선택해 바닷가쪽으로 질문의 범주를 줄일 수 있겠죠?👍 특히 6번 Survey 보기에 있는 신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을 선택하면 운동 관련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부해야할 범위가 줄어드니깐 좋은 전략이될 수 있답니다. 시험 전 미리 연습을 원하면 오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샘플 테스트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ackground survey가 끝난 뒤에는 Self Assessment 시간인데요. 이 때는 질문의 난이도를 1-6단계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으면 가산점이 더 붙으니 IH 이상이 목표이신 분들이라면 5-6단계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픽 등급 향상! 오픽 공부 방법 두 번째는 오픽 질문 유형별로 공부하기입니다. 여러분 오픽 답변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 아세요?🙄 문장 전체를 한꺼번에 생각하기보다는 질문을 듣고 메인포인트 즉, MP를 먼저 잡는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첫 문장에서 MP를 간결하게 말한 뒤 세부사항들을 설명하는 두괄식 답변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그럼 오픽 질문 유형별로 어떻게 MP를 활용하는 지 함께 알아볼까요?
우선, 오픽 질문 유형은 다음과 같이 4가지가 있습니다.
- Description (묘사질문) : ~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Habit (습관 질문) : ~할 때는 주로 ~하나요?
- Past experience (과거 경험 질문) : ~한 적 있나요?
- Comparison (비교 질문) : 과거와 현재 ~는 어떻게 다른가요?
하나씩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 오픽 질문 유형인 Description은 질문하는 것에 대해 설명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은 유형입니다. 보통 난이도 가장 낮은 질문으로 첫 번째 문제에 활용되죠. MP를 잡고, MP가 좋은지 싫은지 설명한 뒤 그 이유만 간략하게 말하면 끝입니다.
두 번째 오픽 질문 유형 Habit 습관 질문은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MP를 잡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질문이 ‘산책은 주로 어떻게 하나요?‘라면 ‘저는 산책할 때 주로 에어팟을 가지고 다닙니다’, ‘산책할 땐 강아지랑 주로 동행합니다’ 등의 일반적인 MP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인 No matter what, whenever I~ , I always make sure to ~, Every time ~ , I always check to see that/if I have ~ with me. 등의 표현을 미리 외워가서 활용하면 좋겠죠?😊
세 번째 오픽 질문 유형 Past Experience 과거 질문입니다. 과거 질문은 다른 오픽 질문 유형 연습 시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Description, Habit, Comparison 유형의 똑같은 질문을 과거로 바꿔서 질문하고, 과거형 표현을 사용해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이 때, 오픽 등급 IM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화법만 사용하셔도 충분하지만, IH 이상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간접 화법도 같이 사용해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직접 화법이란, ‘나는 ~했고, ~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간접 화법은 ‘나는 ~했고, ~라고 생각했지만, 내 아내는 ~해서 ~라고 생각하는 듯 싶었다.‘등 다른 사람을 넣어서 좀 더 자연스럽게 상황을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 오픽 질문 유형 Comparison 비교 질문입니다. 이 유형에서는 MP -> 과거설명 -> 현재 설명-> 결론 순으로 대답하면 가장 깔끔한데요. MP에서는 과거 현재를 비교하려하지 말고, 오로지 현재 상황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말하는 사람도 머릿속으로 상황을 정리하기가 쉽고, 듣는 사람에게도 깔끔하게 전달된답니다.
3) 감정 풍부하게 활용하기
마지막 오픽 공부 방법은 감정을 풍부하게 활용하기입니다. 오픽을 공부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금기시하는 것이 대본 쓰기와 암기입니다. 대본을 쓰게 되면 대본에만 얽매여서 오히려 오픽 시험 때는 답변이 생각이 안나 당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문장 자체를 암기해버리면 감정 없이 줄줄 읽기만 하는 것처럼 들려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만큼 오픽은 자연스러움과 유창함이 포인트인 시험입니다. 내가 말하는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리려면 실제 상황처럼 감정을 담아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자신의 이야기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것 역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때는 대사 자체를 외워서 말하기 보다는 문장 구조를 외우고, 단어 위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대한 많은 문장 구조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한 뒤, 답변을 생각할 때 감정까지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 다음 스스로 영상을 찍으면서 자신의 모습이 자연스러운지, 표정까지도 함께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미드를 보고 오픽과 관련된 주제가 나오면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드에서는 배우의 감정도 함께 보고 억양을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정 표현들도 몇 가지 외워서 시험장에 가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좋다는 단순히 Good만 하는 것이 아니라 Fantastic, Fabulous, Amazing, Marvelous의 표현을 사용하고 나쁘다도 Bad가 아니라 Terrible, Horrible, Awful, Disgusting 등의 단어를 사용하면 훨씬 풍부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죠?
오버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마치 감정이 엄청 풍부하고, 리액션이 좋은 아메리칸걸이 된 것처럼 연기하면서 대답하면 답변이 훨씬 풍부하고 자연스러워져 오픽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오픽 시험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해야 오픽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 등 오픽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도움되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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