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 아이디어 5가지+ 물건 보관 꿀팁

인테리어에 아무리 공을 들여봤자 집 정리가 허술하면 말짱 도루묵! 특히 소형 평수의 집이라면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조금만 흐트러져도 더 어수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정리정돈에 남달리 신경써야 하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물건을 한쪽에 쌓아 놓거나 박스에 담아 놓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오늘은 집 정리가 어렵게 느껴지고 정신 없는 환경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을 위해 집 정리 아이디어 5가지와 물건 보관 꿀팁까지 준비해 봤어요.

최근 몇년 동안 미니멀 라이프가 꾸준히 유행하면서 물건 정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집 정리는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집을 깨끗하고 넓게 쓰려면 안 쓰는 물건을 버려서 집을 비우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보통 1년 동안, 다시 말해 사계절 내내 쓰지 않는 물건은 필요 없는 물건으로 분류하고 과감히 정리하는 게 좋다고 해요. 가뜩이나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자주 쓰는 물건 보관하기도 힘든데, 단순히 아깝다는 이유로 활용하지도 않는 물건을 집 안 어딘가에 품고 있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이겠죠? 집 정리로 새집처럼 깔끔한 환경을 되찾고 싶다면 물건 정리부터 시작해 보세요.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려면 물건을 사용한 뒤 항상 똑같은 자리에 돌려 놓는 게 중요해요. 그러려면 물건을 어디에 둘 건지 정해야 하는데요. 정하는 방법은 우선 물건을 가족별로, 계절별로, 종류별로 나눈 다음에 사용빈도까지 고려해서 사용하기 편안한 위치에 배치하는 거예요. 또한 집 정리할 때 단순히 수납장이나 서랍에 물건을 넣어두기만 하지 말고 수납 용품에 이름표를 붙여두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어떤 곳에 어느 물품이 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물건을 찾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 놓기도 편하겠죠?

공간을 늘릴 수 없다면 기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가구의 배치를 바꿔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만약에 거실이 꽤 넓다면 소파를 벽에 붙이지 말고 중앙에 배치하여 소파 앞과 뒤로 공간을 나누어서 활용할 수 있어요. 가벽을 설치해서 확실하게 분리감을 줄 수도 있고요. 따로 드레스룸이 없고 침실에 옷장이 있는 경우엔 침대와 옷장 사이에 가벽을 설치해서 미니 드레스룸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훨씬 깔끔하게 정돈되어 보이는 건 물론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1석2조랍니다. 또한 서랍을 사용할 때도 한 칸을 통으로 사용해서 잡다한 물건을 한꺼번에 집어 넣는 것보단, 상자나 바구니 등을 활용하여 구획을 나눠서 수납하는 게 좋아요. 더 많이 수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건을 찾기 쉽게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주방은 자주 머무르는 공간인 동시에 집 정리할 때 가장 어려운 공간이기도 해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워낙 다양하고 많다 보니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방을 정리할 땐 우선 싱크대 옆 조리대에 펼쳐 놓은 물건들부터 동선과 사용빈도, 용도를 고려해 배치하거나 가능하다면 아예 수납장 안으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주방은 물건들이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특히나 더 공간이 더 좁아 보이거든요. 그래서 상부장과 하부장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하는데, 프라이팬 같은 경우엔 가로로 쌓아 놓는 것보다 수납용품을 활용해서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는 게 좋답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꺼내쓸 때도 편리한 방법이에요.

현관은 집에 들어온 순간 바로 보이는, 그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공간이라 집 정리할 때 신발장 역시 깔끔하게 정돈하는 게 좋아요. 하지만 매번 쫓기듯 출퇴근을 하느라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너저분하게 어질러지기 일쑤인데요. 신발장에 차곡차곡 넣어서 보관하기만 해도 현관이 깔끔해 보이겠지만, 신발도 옷과 마찬가지로 계절과 가족, 종류별로 분류해서 정리하는 게 신발장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의 신발은 아이 눈높이에 맞게 수납하는 게 좋고요.

집 정리를 깔끔하게 마쳤다면 자연히 인테리어에 관심이 쏠리게 될텐데요. 새집처럼 넓어진 집이 도리어 허전해 보일 일이 없도록, 예쁜 액자를 추천해 드릴게요!

Universe는 끝없이 움직이며 팽창하는 우주를 캔버스에 담은 작품인데요. 아크릴과 아크릴 미디엄, 오일파스텔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고 해요. 작품에 쓰인 다양한 재료와 물감의 조화에서 우주의 몽환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종이 포스터는 50x60cm 사이즈로, 캔버스는 50x63.3x3cm로 제작되었어요. 용지는 매트한 재질의 텍스쳐가 있는 무광 파인아트 용지를, 프린팅은 지클리 프린팅 방법을 사용했어요. 내 집에 과연 어울릴지, 어디에 배치해야 좋을지 궁금하시다면 다꼬르피스에 가상 스타일링 서비스도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Carnation, Lily, Lily, Rose는 부유한 미국 가정에서 태어난 초상화가 존 싱어 사전트의 작품이에요. 상류사회를 주로 그리면서 차분한 색채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화가인데요. 해질 무렵의 숲속을 배경으로 하얀 잠옷 같은 원피스를 입은 아이들이 등불을 들고 있는 모습이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신비롭지 않나요? 차분한 느낌을 주고 싶은 공간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54x60.6cm 단일 사이즈로 제작되었고, 매트한 재질의 텍스쳐가 있는 무광 파인아트 용지를 사용했어요. 다꼬르피스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프레임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집 정리 꿀팁과 물건 보관법, 액자 추천까지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집 정리를 할 때에는 물건을 꺼내고, 버리고, 분류한 다음 제자리에 배치하는 순서가 가장 중요하니 꼭 참고하시고,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해서 깔끔한 새집으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