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 추천 BEST 4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 꾸미기,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신 적 있나요? 벽지나 가구 등을 바꾸는 인테리어도 좋지만 인테리어 소품 하나만 잘 들여놔도 공간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인테리어 소품을 사려고 하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고, 인터넷에서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샀는데 왠지 우리집에 잘 안 어울리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어서 은근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집 꾸미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과 소소한 인테리어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포스터
집 꾸미기를 가장 쉽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첫 번째 소개드릴 인테리어 소품인 포스터입니다!👍 인테리어는 시간이 지나면 질릴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그럴 때 가구나 벽지를 바꾸는 등 큰 셀프 인테리어까지 하긴 힘들잖아요? 하지만 포스터는 한 장 바꿨을 뿐인데, 공간의 분위기 전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게 뭘 한것도 아닌데 굉장한 셀프 인테리어를 한 기분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1) 내 집에 맞는 포스터 고르기
포스터를 고를 때는 굳이 무난무난한 것을 고를 필요 없이 좀 더 과감해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로 되어 있는 포스터의 경우 컬러 포인트가 확실하기 때문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습니다. 만약 집이 화이트톤에 가깝다면 빨강, 파랑, 노랑, 주항 등 화려한 원색을 사용한 포스터를 고르시거나 굵직한 선이 있는 포스터를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관에서 들어와 정면에 보이는 벽에 원색 포스터를 붙여 두시면 집의 전체적인 컬러감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잘 못나가고 특히 해외여행을 안간지는 너무 오래됐잖아요? 포스터를 창문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다나 숲 같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나 내가 좋아하는 나라, 도시의 거리 사진 포스터를 추천드립니다. 벽에다가 나를 멋진 곳으로 데려가는 창문을 뚫는 거죠.
집 안에 꽃이나 나무 등 식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키울 자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초록초록한 느낌의 꽃, 나무 포스터를 추천드립니다. 식물 포스터를 활용하면 실제 식물을 키우는 것도 아닌데 자연친화적이고, 평온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주로 거실이나 침실에 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 역시 화이트톤인 집 꾸미기에 잘 어울리는 포스터들입니다.
2) 포스터 공간에 따른 크기
가장 무난한 사이즈는 A3, 넓은 공간에는 A1-A2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포스터를 붙이고 싶은 공간이 넓은데 그런 공간에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A2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큰 포스터 하나만 걸려있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할때는 엽서를 활용한 방법도 추천드리는데요, 포스터 주위에 비슷한 느낌의 작은 엽서들을 붙여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3) 감성있게 포스터 붙이기
뒷면 두꺼운 투명테이프로 포스터 보존 하고 그 위에 종이테이프로 고리를 만들어서 모서리에 고정시켜주시면 포스터가 상하지 않게 붙일 수 있습니다. 블루텍이라는 제품을 이용하면 벽과 포스터 모두 자국을 남기지 않고 붙일 수도 있고, 마스킹테이프 이용해 고정하면 힙한 느낌을 더 줄 수 있습니다. 또는 냉장고 옆면같은 허전한 공간에 나무로 된 자석으로 포스터를 고정시키면 조금 더 분위기 있게 활용 가능합니다.
2. 그림 액자
두 번째 인테리어 소품은 그림 액자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포스터는 가벼운 인테리어 소품의 느낌이 있었지만, 그림 액자를 활용하면 한층 더 우아한 집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벽면의 컬러는 무채색에 가깝기 때문에 그림을 걸면 공간에 부족한 색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부족한 컬러와 패턴을 그림 액자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1) 그림 액자를 거는 공간과 크기
그림의 경우는 우리집에 시야가 트이고 시선이 자주 머무르는 곳 포컬 포인트에 두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현관에 들어와서 평소처럼 걷다가 각 공간별로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면 현관에서 들어와서 제일 먼저 보이는 전면 벽, 복도 벽, 거실 벽 등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 그곳이 우리집에서 그림 액자를 걸어두기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런 공간에 가구가 꽉 차 있거나 화려한 무늬 벽지가 있다면 그 곳은 제외해주세요. 바탕이 깨끗하고 1-2개 정도의 가구가 있는 곳에 그림 액자를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기는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거실, 침실 처럼 면적이 크고 그림 액자를 멀리서 바라봐야한다면 A1-A2 사이즈를 1-2개 걸어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 현관이나 좁은 복도, 작은 방처럼 공간 면적이 작고 가까이서 그림 액자를 봐야한다면 A4 사이즈 정도로 작은 그림 액자를 조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벽면을 가득 채우기 보다는 여백을 두어 답답함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여백의 미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2) 그림 액자로 분위기 연출하기
우선 그림 액자의 컬러는 가구의 컬러와 스타일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공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컬러와 그림의 톤을 맞추면 여유로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포인트로 사용된 컬러를 같이 사용하거나 색상 대비 효과로 더 강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 곳곳에 그림을 둘 경우에는 화풍을 통일하면 갤러리 같은 느낌을 물씬 낼 수 있답니다.
그림 액자의 프레임 선택 또한 분위기 연출에 중요한데요, 작품의 시선을 빼앗아가면 안되기 때문이죠. 명화 작품에는 앤틱액자나 여백이 있는 관액자가 잘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전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추상화의 경우 보다 간결하고 슬림한 프레임을 사용하면 모던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모던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모던한 홈 갤러리 느낌을 원하시면 A1-A2 사이즈의 큰 액자 한 개만 걸어 느낌을 살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드가 매치된 액자를 사용하시면 공간을 보다 우아하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고, 액자 하나만으로도 풍성하고 분위기 있는 집 꾸미기가 될 것입니다.
그림 액자를 통해 센스있고 재밌게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사이즈가 다른 액자들을 불규칙하게 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액자가 불규칙하게 걸리기 때문에 그림 화풍을 통일하거나 흑백 느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답니다.
3. 조화 및 화병
푸릇푸릇한 느낌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 싶으신 분들, 허전한 탁자나 수납장 위를 꾸미고 싶은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럴 때 아름다운 생화를 가져다 놓아도 되지만 가꿈이 귀찮고 생화가 시들어가면서 향기와 생기를 잃어버리는 순간 아름다운 쓰레기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화 퀄리티가 너무 좋아져서 생화처럼 느껴지는 게 많아 인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인데요, 조화로 자연스럽고 사랑스런 감성을 녹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간별 조화 추천
많이 알려진 장미나 러넌큘러스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조금 더 들꽃 느낌이 나는 조화가 질리지 않고 왠만한 인테리어 무드에 잘 맞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집이 좁다고 생각하시거나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유카립투스를 추천드립니다. 유칼립투스 인조식물은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밝은 색상을 내기 때문에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물 주기가 귀찮아 행잉 식물을 키우기 어려우셨던 분들께서는 물을 줄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요리에 사용하기 위한 허브를 주방에서 직접 재배하는 것이 유행이기도 한데요, 식물 혹은 요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로즈메리 조화를 사용하시면 동일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화를 주방에 두면 주방의 열기 때문에 식물이 쉽게 죽는 경우도 있는데 조화를 활용하면 그런 상황에 대한 걱정도 없죠. 로즈메리로만 꾸며서 허전한 느낌이 드신다면 타임을 함께 활용해 더 스타일리쉬한 나만의 키친을 만들어보세요.
그 다음은 꽃을 잘 모르고 관심이 없지만 셀프 인테리어 소품으로 꽃을 두고 싶은 분들께 무난하게 추천드리는 조화 부케입니다. 거실 혹은 주방 큰 테이블 한가운데에 예쁜 화병과 함께 둔다면 그 공간의 인상이 달라져 보다 큰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솔방울을 이용한 셀프 인테리어 방법도 있는데, 솔방울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고, 물을 적셔 놓으면 가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소재의 다양성과 다양한 사이즈와 색감으로 하나의 오브제로써의 역할을 충실히하는 조화 아이템을 참고하셔서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세요😁
2) 조화를 더 돋보이게 할 화병 추천
유리반사로 반짝이는 스톤화병은 심심한 공간에 화려함을 더해 줄 수 있는 소재로 추천드리고, 스톤화병을 사용할 경우에는 화려한 조화꽃보다는 단색의 내추럴한 조화를 더 추천드립니다. 색이 튀지 않고 은은한 조화로 장식하여 거실에 두면 심심하지 않은 거실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화병과 화병 밖으로 나오는 꽃의 비율이 1:1일 때 가장 안정감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병 길이에 맞춰 조화를 손질하셔서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드리지만, 조화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호리화병을 추천드려요. 긴 조화를 무심한듯 시크하게 툭 꽂아만 놔도 느낌을 살릴 수 있답니다. 화병을 따로 구매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다 마신 와인병을 활용해 식탁에 올리고, 조그마한 조명으로 감싸주면 더 로맨틱하고 무드있는 식탁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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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튼
마지막 인테리어 소품은 커튼입니다. 커튼은 공간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가구랑 벽지랑 이쁘게 다 인테리어했는데 커튼이 안 어울리면 전체 공간 분위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데요, 설치하려는 곳의 용도와 분위기, 채광 등을 미리 확인하고, 디자인 형태와 컬리는 미리 상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튼의 종류와 각 공간에 어울리는 커튼들을 알아볼까요?
1) 커튼 소재 선택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된 커튼은 세탁이 쉽고 건조가 빨라 많은 분들이 커텐 소재로 선택하는 데요, 구김이 적기 때문에 관리도 편합니다. 시야는 차단되지만 빛은 충분히 들어오기 때문에 폴리 소재 커튼 하나로만 연출해도 괜찮습니다. 컬러가 다양하고 그레이톤을 사용하면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그레이와 화이트톤으로 집 꾸미기를 하신 분들께 더욱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는 암막커튼입니다. 3중으로 짜여진 특수재질천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꿀잠을 보장할 수 있는 커튼 소재입니다. 빛 차단은 물론 방풍과 단열 효과까지 좋아 집의 외풍과 빛이 많이 드는 공간에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암막커튼별로 암막율의 차이가 달라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빛이 많이 들어야 밝고 따뜻한 집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거실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린넨, 면 소재입니다. 자연 소재로 은은한 광택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서 시원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가지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세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선택하실 때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커튼으로 셀프 인테리어
커튼의 색 조합 역시 분위기 연출에 중요한데요, 화이트 색상을 사용한 커튼의 경우 한 가지 색만 이용하면 자칫 밋밋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된 주요색과 조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밝은 컬러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고, 더 화사한 느낌의 공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방법은 패턴을 이용한 커튼인데요, 패턴이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단색과 함께 연출하면 포인트도 되지만 정리된 느낌도 함께 줄 수 있습니다. 패턴은 식물과 꽃무늬 등을 이용하여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 방법은 보색과 비비드인데요, 보색 대비 선명한 색을 포인트 컬러로 주어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집 안 구도나 색감도 중요하지만, 공간과 조화를 초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취향입니다. 취향은 무의식의 영역이라 그냥 봤을 때 직관적으로 좋은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내 집 꾸미기에서 내가 좋은 인테리어가 가장 좋은 것이죠. 망설이지 말고 취향껏 집 꾸미기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