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핫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톺아보기

2022년은 가히 메타버스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관심과 자본이 메타버스 생태계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몇몇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더욱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2년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 네 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메타버스는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메타버스 토큰 이란 어떤 것인지 먼저 짚어보고 갈까요?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 (Meta) 와 세계 라는 뜻의 유니버스 (Universe) 두 단어의 합성어로 쉽게 말하면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92년에 발간된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이 용어는 이제 블록체인 , 암호화폐, NFT 토큰 같은 새로운 개념 그리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IT 의 발전 및 상용화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각종 메타버스 플랫폼 이 등장하면서 미래처럼 느껴지던 가상현실이 구현되고,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속에서의 경제활동이 실제 세계에서의 경제와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 1조 달러 이상의 경제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가장 빛을 받고 있는 분야는 바로 메타버스 토큰 입니다. 메타버스 속에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한 유티릴리 토큰을 사용하여 아이템, 공간, 디자인 등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로 변경하면서 메타버스 토큰 가격들은 상승하고 있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 토큰 또한 메타버스에서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요, NFT 토큰 이란 디지털 희소성, 보안, 및 신뢰를 위해 블록체인 에서 사용하는 가상 토큰입니다. 이 토큰은 고유하기 때문에 나눌 수 없으며 디지털 에셋에 디지털 소유권을 부여합니다.

그렇다면 올해 2022년 핫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에는 어떤 메타버스 플랫폼 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볼까요?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바로 디센트럴랜드 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는 이용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가상 토지를 구매할 수 있고 그 안에 건물 등의 공간을 만들어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달 이용자가 약 30만 명에 달하며, 이미 JP모건, 삼성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 또한 참여하고 있습니다.

디센트럴랜드 에서 사용되는 메타버스 토큰 은 MANA  입니다. MANA 가상토지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 입니다. 또다른 토큰인 LAND 는 NFT 토큰 으로, 디지털 항목에 고유한 번호를 부여받아 다른 사람이 함부로 복제하지 못하도록 소유권을 가지게 됩니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메타버스 프로젝트 는 샌드박스 입니다. 샌드박스 역시 이용자가 토지를 사고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입니다. 소프트뱅크에서 수천억의 투자를 받았으며 랩퍼 스눕 독, TV 드라마 워킹 데드, 아디다스  와 같은 브랜드가 샌드박스 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게임을 만든 이용자는 P2P (Person to Person ) 으로 게임 판매가 가능합니다.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토큰 SAND 는 블록체인 이더리움 기반 유틸리티 토큰 중에 하나로서 샌드박스의 LAND 및 에셋을 구매하고 판매하는데 사용됩니다. 샌드박스 또한 NFT 토큰 이 함께 사용되어 디지털 에셋에 고유한 소유권을 보장받습니다.

솜니움 스페이스는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소셜 영구 가상 현실 메타버스 플랫폼 으로, VR 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 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서 다른 메타버스 프로젝트 들과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솜니움 스페이스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이먼트,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사는 곳’ 을 VR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솜니움 스페이스에서는 게임 내 통화로 CUBE 메타버스 토큰 을 이용하게 되며, NFT 토큰 으로 WORLD 를 사용하게 됩니다. WORLD 토큰 으로 게임 뿐만 아니라 VR 웨어러블 로 아바타와 차량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샌드박스 와 디센트럴랜드 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라면, 비트컨트리는 폴카닷 이라는 생태계에서 구동되는 첫 번째 메타버스 프로젝트 입니다. 비트컨트리 또한 샌드박스 처럼 가상 토지를 구매하고 건물을 짓고, 그 속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게임 및 NFT 작품 전시 등의 다양한 기능이 가능합니다.

비트컨트리의  토지는 NUUM 메타버스 토큰 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광고, 브랜딩, 이벤트, 콘텐츠 제작 등의 목저에 맞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 에 비해 늦게 출발한 플랫폼이지만 자체 블록체인 을 가졌기 때문에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오늘은 2022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네 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현재 핫한 메타버스 플랫폼 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상 공간에서 메타버스 토큰 을 통해 가상 토지를 사고 팔 수 있다는 점과 게임 등의 고유 디지털 자산을 NFT 토큰 으로 디지털 소유권을 부여받게 된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소 1조 달러라는 경제 가치가 기대가 되는 만큼 많은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의 관심이 메타버스 생태계로 더욱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