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어떻게 사용할까? 드립백 추천 BEST3

드립백이란 말 그대로 드립 + 백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에요. 쉽게 드립하여 마실 수 있는 가방의 형태를 띄는 제품이랍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천, 혹은 특수 종이 재질의 드리퍼에 그라인딩된 원두가 담겨져 있어요. 양쪽으로는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개봉한 후 컵에 손잡이 부분을 걸쳐 뜨거운 물을 여러 차례로 나누어 부으면 커피가 쪼로록 내려지는 원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직접 원두를 그라인딩할 필요없이 이미 그라인딩 된 원두가 담겨져 있어 만드는 과정을 단축시켜줘요. 때문에 간편하고 편리하게 집에서도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준답니다. 또한 일회용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면에서도 사용하기 좋답니다!

드립백은 뜨거운 물을 붓는 속도나 온도에 따라서 풍미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때문에 개인의 기호에 맞게 즐기기에 알맞은 커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도나 추출 시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추출해서 마실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우선 기본적인 드립백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 드립백, 뜨거운 물

준비물이 아주 간단하죠? 드립백 사용법 역시 간단해 누구나 부담없이 따라하기에 좋답니다. 우선 개봉 후 사진에 보이는 손잡이를 컵의 양 끝에 고정시켜주세요. 그 후 뜨거운물로 그라인딩된 원두를 적신다고 생각하고 부어주면 된답니다. 한번에 많이 붓는 것보다 2~3번에 걸쳐 부은 후 커피가 내려지길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양은 150ml~200ml가 적당하고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다고 해요! 물을 붓는 시간이 총 4분을 넘기지 않는다면 그라인딩 된 원두의 향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물의 양을 100ml가량 줄이시고 얼음을 가득 넣어주세요.

이렇게만 따라하신다면 지금 드립백 사용법을 완전 정복하셨어요! 생각보다 훨씬 쉬운 드립백 사용법인데요, 이렇게 간단하지만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 향미와 맛을 낸다고 해요. 그런 매력이 있기에 더 끌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드립백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구매해야 하는데요, 모든 원두가 다 같지 않기 때문에 아무거나 구매할 수는 없잖아요! 돈아깝지 않은, 맛은 물론 향미가 좋은 것들을 추천 해드릴게요!

첫번째 추천은 빈브라더스의 페루 디카페인이에요. 페루 디카페인은 늦은 오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디카페인 커피에요!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MWP)가 적용되었는데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MWP)는 카페인을 포함한 생두의 성분을 용해할 수 있는 물에 생두를 침전시킨 이후 특수한 탄소 필터를 거쳐 카페인만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과정이에요. 때문에 카페인은 없어지고 생두가 지닌 향미는 온전히 남게 된답니다!

페루 디카페인은는 군고구마의 달콤함, 감귤의 편안한 산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입에 머금으면 군고구마 향이 입안에 퍼지고 겨울에 먹는 감귤의 편안한 산미도 함께 느껴집니다. 특히 달콤한 흑설탕의 여운으로 마무리되는게 아주 매력적이에요.

두번째 추천은 빈브라더스의 헤일로 베리티 네추럴입니다. 헤일로 베리티 네추럴은 파파야와 라벤더의 이국적인 조합으로 낯설지만 좋은 향미를 가졌답니다. 온도에 따라 향미가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따뜻할 때 마시면 꽃과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고, 온도가 내려갈수록 하나 하나의 향들이 선명하게 느껴진답니다!

특히 파파야 같은 열대과일과 향긋한 라벤더의 향이 입안에 머물다가, 달콤하고 과일스러운 여운으로 마무리되는게 아주 매력적이에요. 열대 과일과 꽃이라는 생소한 조합의 향이 특별함을 더해준답니다.

마지막 추천은 빈브라더스의 몰트이에요. 몰트는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달콤함을 오마주해 특유의 고소함을 살린 원두에요. 산미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몰트는 구운 보리와 아몬드의 고소한 향미가 첫 모금부터 입안에 퍼지는 특징이 있어요. 곡물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을 갖고 있으면서도 산미가 거의 없어 몰트 자체의 고소함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추천들은 모두 빈브라더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빈브라더스는 저의 추천을 포함해 총 7가지의 원두로 구성되었는데요, 시그니처 블렌드의 세 가지 다른 매력과 더불어 싱글오리진과 디카페인으로도 준비되어 더욱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또한 기본형 패키지, 실속형 패키지, 선물형 패키지로 나뉘어 있어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원두를 그라인딩하는 방식에서도 향미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해요. 직접 그라인딩하는 수고로움 없이 완벽한 그라인딩 된게 이미 담겨있으니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드립백 사용법과 정의, 추천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나만의 여가 시간에 따라한다면 여유로운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때, 여럿이서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오늘 알려드린 방법과 함께해보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