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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자격증 따는법 및 소개

Hitch
March 16th, 2022 · 1 min read

바리스타 자격증 따는법 및 소개


이미지 출처 : unsplash

성인 한 명의 커피 소비량이 미국과 중국을 이어 세계 3위 수준이 됐을 만큼 현재에 이르러 많은 분들이 다양한 커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이런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취직을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퀄리티 높은 취미활동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자연스럽게 매일같이 마시는 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은 취직이나 창업 등이 목표인 경우가 많은데, 바리스타 같은 경우는 반드시 직업을 갖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원두를 구매해 홈카페나 취미를 본격적으로 즐겨 보고자 준비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 된 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조금 더 본격적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따는법과 이와 관련된 정보까지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Barista)란?


이미지 출처 : unsplash

바리스타(Barista)는 ‘전문적으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으로 이탈리어인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텐더에서 파생된 말로 이와 비슷한 뜻을 가지지만,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는 별개의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커피의 원재료인 원두는 굉장히 다양한 나라에서 재배되고, 생산하고 있는데, 각 나라별 고유의 맛과 향이 제각각 달라 산지별로 원두가 가진 고유의 향미를 잘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즉, 원두향과 맛을 잘 끌어내어 전문적으로 커피 추출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원두를 고르는 것은 물론, 산지의 특성에 따라 로스팅 상태를 체크하고, 특성에 알맞은 커피 추출 방식을 결정하는 등 맛있는 음료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재료부터 고객에게 전달하기까지 전 과정을 모두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생두를 볶는 ‘로스터(Roaster)’나 원두의 향과 맛 등 품질을 평가하는 ‘커퍼(Cupper)’의 역할까지 모두 담당하기도 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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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것이 아닌만큼 다양한 협회에서 민간 자격으로 발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가이드라인이나 기준이 없기 때문에 협회나 기관에 따라 시험 범위나 평가 내용이 상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항목을 준비할지 정하고, 이에 알맞은 실기 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SCA(유럽), EUCA(미국), GCS(미국)이 가장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한국커피협회, 한국능력개발교육원, 한국음료산업연구원 등 수많은 기관이 존재하는데,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있고, 잘 알려져 있는 한국커피협회 주관 시험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정보

우선 한국커피협회에서 딸 수 있는 것은 1급과 2급으로 진행되는데, 1급을 따기 위해서는 2급을 먼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응시자격에는 연령과 같은 제한은 없습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각각 진행하고 있고, 시험 검정료는 필기 33,000원과 실기 55,000원이 필요합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총 5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커피학 개론, 로스팅과 향미 평가, 커피 추출과 관련된 내용 등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총 50분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됩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기본적인 준비과정과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커피 추출, 그리고, 서비스 기술 평가가 진행되며, 사전 준비 5분, 시연 10분으로 짧게 이루어집니다. 또한 깨끗한 와이셔츠에 앞치마, 굽이 있는 구두 등 복장 규정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기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커피 추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머신 사용법이나 레시피 등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이나 전문가 코칭 등의 수업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1급

2급에 합격된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한국커피협회 주관하는 1급 시험 역시도 필기와 실기를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44,000원, 실기시험은 99,000원의 응시료가 필요하며, 필기의 경우 2급과 마찬가지로 50문항을 50분간 응시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출제 범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는데요. 커피학 개론과 로스팅 및 향미 평가, 커피 추출 방법까지가 2급의 범위였다면 1급은 여기에 우리 차(녹차) 등의 내용이 추가됩니다. 더불어 사지선다형으로 진행되지만, 영어 평가 문제도 10% 내외로 추가됩니다.

1급의 실기시험은 시험 범주가 준비평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커피 추출, 서비스 기술평가로 2급과 같지만 방식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선택한 원두로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각 4잔씩 완성해야 합니다. 에스프레소는 자신이 추출한 향미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야 하며, 카푸치노의 경우는 라떼 아트로 로제타 2잔과 3단 튤립 2잔을 만들어야 합니다. 준비과정 10분, 시연과정 10분으로 모든 것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시간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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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까지는 독학으로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실기 준비는 꽤나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학원에 등록하거나 1:1 코칭을 통해 실기를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만약 학원이나 1:1코칭을 받기가 어렵다면 실기 준비가 가능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국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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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계신 방법은 학원에 등록하는 것인데요. 직접 커피 머신으로 연습을 할 수 있고, 필기 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로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계별 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요즘에는 국비지원을 통해 수강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더욱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계시는데요.

먼저 국민내일배움카드(구직자, 재직자 구분)를 발급 받은 후, 거주지역 학원을 찾고, 일정에 맞춰 등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1:1 코칭


이미지 출처 : 빈브라더스

국비지원을 통해 학원을 등록하는 방법은 수강료 절감과 자격증 위주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이 될 수 있지만, 오로지 시험에만 치중된 수업이기 때문에 그 외의 정보를 얻거나 실력을 쌓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1:1 맞춤 레슨을 받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자격증 취득을 떠나 취직이나 창업, 그리고 취미활동에 진심인 분들 등 다양한 이유로 1:1 코칭 레슨을 선택하고 계십니다.

현재 커피 전문 브랜드 빈브라더스에서 1:1 브루잉 가이드 맞춤 레슨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하리오 V60, 칼리타 웨이브, 미스터 클레버, 오리가미, 에어로프레스 등 다양한 기구를 다뤄볼 수 있으니 분쇄도나 물의 온도과 TIP,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습니다.

✨빈브라더스 1:1 브루잉 가이드 맞춤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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