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산후탈모 관리 방법, 산후탈모 TIP 4

임신했을 때와 출산 후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산후탈모 치료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아예 관리를 소홀히하는 경우에는 자칫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산후탈모 관리 를 더욱 주의해서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산후 탈모 의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호르몬의 변화 때문!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모낭의 성장이 촉진되고 모발의 휴지기가 길어지면서 모발 탈락이 줄어든다. 그래서 임신 중에는 오히려 머리 숱이 많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출산 후 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맞춰지게 되는데, 이에 따라 임신 중에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한번에 빠지게 된다.

산후 탈모는 대체적으로 출산 후 2~3개월 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은 50개 정도 되는데, 2배 이상이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호르몬이 안정되면 새로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현상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산후 탈모 증상으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출산 후 6개월에도 산후 탈모가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의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일 수 있으니, 이전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산후 스트레스나 산후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직 출산까지 수개월이 남은, 뱃속에 아이가 있는 임신부는 관리하는 것에 제약조건이 많다. 음식이나 영양제, 화장품 하나까지도 성분을 신경써야 한다.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체질이 변하거나 탈모,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안전한 방법으로 산후탈모 관리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우선, 출산 전 임신부와 출산 후 산모 모두가 할 수 있는 산후탈모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산후탈모 관리 위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발 건강에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몇가지 산후탈모 관리 에 좋은 대표적인 푸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스트레스와 피곤함으로 인해 노화되는 모낭세포를 탄력 있게 도와주어 산후탈모 관리 를 건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짙은 블루베리 특유의 컬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두피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야생블루베리에는 일반블루베리보다 2배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에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근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질산염이 풍부해 두피 탄력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이 풍부해 산후탈모 관리 를 해주어 모발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에는 모발을 성장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아연, 비타민,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해 출산 전 후 여성들에게 매우 좋다.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에도 좋고 혈액 안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어 모발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탈모 진행을 돕는 주요 원인이다. 임산부는 특히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부분인데, 스트레스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산후 탈모는 물론이고 산후 회복도 늦추게 만든다.

그렇다면 산모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무엇이 있을까?

출산 후 다이어트

출산 후 급격한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통해 천천히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산후탈모 관리 해야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이나, 좋아하는 취미 등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는 바로 해소할 수 있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루이보스나 페퍼민트, 오미자, 생강차 등을 마시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두피의 피지나 비듬, 노폐물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들이다. 이에 따라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만큼 기본적인 방법은 없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탈모 기능 샴푸나 스케일러, 건조한 머리카락을 위한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탈모 케어 샴푸의 경우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기능성 제품이라고 바로 사용하기 보다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과도한 헤어 드라이기 사용이나 염색, 펌과 같은 스타일링은 줄이는 것이 좋다. 뜨거운 열과 화학 성분들이 두피와 모발에 닿으면, 자극이 되는 것은 물론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드라이기의 미지근한 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건조해야 한다. 펌이나 매직이 필요한 경우, 출산한지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뒤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이 엉킨 상태로 샴푸하거나 머리를 묶는 것은 모발이 뽑히거나 끊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브러쉬로 꼼꼼하게 빗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빗질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 각질 제거에도 효과를 준다.

그러나 너무 강하게 브러쉬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주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압력으로 브러쉬를 사용해야 한다.

젖은 머리카락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브러쉬는 별도로 구비하는 것이 좋다.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골고루 도포하는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한다.

이전에 숱이 많은 것이 고민이라는 말을 하던 이들도 출산 후 갑작스러운 산후탈모 현상을 겪으며 탈모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 탈모 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머리카락은 출산 후 일정 시기가 지나면 다시 자란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혹여 다른 원인으로 인해 출산 탈모가 지속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항상 두피와 모발 포함한 몸 전체 모두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산후탈모 관리,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