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효능과 인기있는 커피원두 top3 같이 알아봐요!
음료 선호도 설문조사 및 통계청 조사 내역을 보면 대한민국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세계 평균에서 약 3배정도 소비량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도 설문조사시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 커피를 고른 응답률이 40%로 가장 높게 발생하였는데요. 그만큼 많이 마시고 좋아하는 민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만큼 들어가 있는 카페인 의존이 지나치게 높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이기는 하나 카페인이 체내로 흡수되는 반감기는 3시간에서 최대 10시간으로, 효능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더 많은 카페인을 찾게 되고 이는 카페인 중독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다만 아메리카노 한 잔 기준(250~300 ml)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량되어 있어, 하루 평균 기준 카페인 섭취량 400mg을 넘지 않는 선으로 적당하게 먹으면 다이어트 및 당뇨 퇴치 등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커피 유래는 어떻게 되고, 어떤 이점과 부작용이 있을까요?
1. 커피 유래
커피에 대한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염소지기 칼디 설입니다.
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서 칼디라는 염소지기 자기 염소들이 산에서 어떤 나무 열매를 먹고 나면 밤늦게까기 잠을 못 자는 것보고 신기해서 먹어보고는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당연히 여기서 칼디가 먹어본 열매를 신기하게 여겨 열매를 가지고 근처의 수도원을 찾아갔으나, 수도원 원장은 이를 쓸데없는 일이라며 열매를 불 속에 집어 넣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 열매에서 향긋한 냄새가 났고 수도원에서는 이를 물에 녹여 마셔보니 카페인으로 인해 잠이 쉽게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수도원에서는 수도사들이 철야 기도를 할 때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를 마시고 밤새 맑은 정신으로 기도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이탈리아의 언어학자인 파우스투스 나이론의 1671년 출시한 책에서 참고한 사항이라고 합니다.
2. 커피의 효능
이렇게 우리는 커피를 접할 때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카페인을 빼먹을 수 없는데요. 과연 카페인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는 커피를 이렇게 많이 마시게 되는 걸까요?
다음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발표한 커피의 놀라운 건강상 이점 중 중요한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병 예방
첫번째 효능으로 당뇨병 예방으로, 당뇨병이란 체내 혈당치가 높은 병증으로 초기 나타나는 증상이 적어 쉽게 알아차리가 어려운데요. 이는 동반되는 합병증이 많아서, 당뇨병은 초기에 치료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는 커피에는 각종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 즉 인슐린을 높이는 성분의 함량이 높아 하루에 한 잔 씩 마실 때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6%감소한다는 논문이 ‘영양학 리뷰’지에 실렸다고 합니다.
또한 이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외 디카페인을 즐기는 사람 또한 당뇨병 예방 효과를 나타났다고 합니다.
2) 심부전증 예방
두번째 효능으로는 심부전증 예방인데요. 심부전증이란 삼장의 구조나 기능 이상으로 말초 기관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점차 심장의 기능이 감소하여, 심박동수가 빨라지며 이를 감당하기 위해 심근이 비대해지게 되며, 심한 말기 심부전의 경우 2년 사망률이 80%로 암 사망률보다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질병인 심부전증을 적정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에 한잔 씩 마시면 심부전 위험을 60%나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순환 : 심부전’지에 실렸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디카페인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는 적당량의 커피는 뇌졸증 및 심혈관 진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3) 우울증 감소
또한 다양한 효능 중 적당한 커피를 섭취할시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위험이 1/3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항우울 성분이 신체의 염증 수준을 낮춰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두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파이토케미컬도 들어 있어, 장내 유익균에서 뇌를 기분 좋게 하는 화합물 생성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커피의 경우 다양한 이로운 기능이 있는데요. 다만 하루에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커피가 맞지 않는 사람이 섭취시 부작용이 다소 심각하니 소량만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3. 인기 원두 커피 원두추천
이렇게 커피 원두에 대한 효능을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원두 중에 인기 있는 3가지를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1) 케냐 가쿠유이니 AA
첫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원두는 케나 가쿠유이니AA 입니다.
이 케냐 가쿠유이니AA 원두의 가장 큰 특징은 선드라이 토마토의 향과 포도의 맛맛과 신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뒤에는 약간의 짭짤함과 감칠맛은 커피를 더욱 더 맛있게 해줍니다.
예전에는 원두 수출량이 높았던 케냐이지만 케냐의 커피는 가공부터 수출까지 국가에 의해 통제되는 산지인데요. 그렇기에 실제 농부로 돌아가는 이익을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며, 이렇게 맛있는 케냐 원두가 점점 시장에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추이라고 하네요ㅠㅠ
2) 에티오피아 봄베 테스티 내추럴
두번째로는 에티오피아 봄베 테스티 내추럴인데요. 이 원두의 가장 큰 특징은 짙은 라벤더의 향이 매력적이고, 마셨을때 느껴지는 복숭아의 달콤함 맛이 느껴져서, 차처럼 가볍고 깨끗하게 쉽게 마시기 편한 원두 입니다.
또한 이 원두는 에티오피아의 봄베 마을에서 온 원두인데 테스티와 파이젤 압도쉬라는 2가지의 원두 생산량이 높다고 하며, 이렇게 같은 마을에서 수확하는 원두임에도 테스티는 라벤더와 복숭아의 향을 지녔지만, 파이젤 압도쉬 원두는 크랜베리와 블루베리의 과일향이 강하게 나는 다른 특징의 2가지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3) 과테말라 마리아 기예르미나
마지막으로 소개드리는 원두는 과테말라 마리아 기예르미나 입니다.
과테말라 원두의 큰 특징은 고도가 높아 생산되는 원두의 밀도가 높아서 로스팅시 다소 스모키한 향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드리는 마리아 기예르미나 원두는 이런 스모키한 보다는 버터리한 견과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원두로, 빨간 사과가 연상되는 단맛이 견과 향과 함께 어우러져 맛이 독특하여, 아침이나 식전에 마시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커피에 대한 유래와 인기있는 원두 3종류를 소개 드렸는데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카페 이용이 어려워서 집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먹는 홈 카페 족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래 빈브라더스에서 다양한 카페 용품과 원두추천을 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