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유행하는 4가지 디자인 트렌드

어느덧 코로나 3년차에 접어든 2022년! 호랑이의 해인 올해는 어떤 디자인이 유행하게 될까요? 2022년 트렌드 4가지를 알아보고 여러가지 꿀팁과 트렌드에 걸맞는 액자도 추천해 드릴게요!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 속에 살고 있는 지금, 2022년 트렌드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예요. 팬데믹으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와 공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너무 밝고 튀는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잠깐은 기분 전환이 될지 몰라도 쉽게  질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눈이 편안한 색상인 뉴트럴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수수한 디자인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분들께 꿀팁을 드리자면, 포인트 색상으로 과감히 믹스매치를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올해에는 80년대 파스텔 컬러 역시 유행한다고 하니, 뉴트럴 컬러와 파스텔 컬러를 적당히 믹스하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단지 벽지 뿐만 아니라 소품이나 가구에 이 트렌드 컬러를 적용하면 더욱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편안함’에 중점을 둔 원마일웨어, 운동복이 생활복으로 진출한 애슬레저룩 등이 인기를 끌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의 보상 심리로 인해 한동안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상승하면서 개성 있는 애니멀 프린트 디자인, 스팽글, 메탈릭, 2000년대 세기말 패션 Y2K 스타일 등 호랑이의 해에 걸맞는 화려하고 강렬한 패션이 2022년 트렌드로 유행할 전망이라고 해요. 또한 전례 없는 이상 기후로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이 커지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는 리사이클, 업사이클 브랜드가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무난하고 평범한 스타일에 지치신 분들께 올해 패션 트렌드에 걸맞는 화려한 패션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확실히 기분 전환이 될 거예요.

세계적인 색상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팬톤은 매해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와 사회 현상을 기반으로 그 해를 관통하는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왔는데요. 올해는 파란색과 빨간색을 조합한 ‘베리 페리(Very Peri)‘가 2022년 트렌드 색상으로 선정되었어요. 제비꽃 색에 가까운 밝은 청자색인 이 색상은 팬톤의 기존 컬러북에 없던 새로운 컬러라고 하는데요. 충실함과 불변성을 상징하는 블루, 에너지와 설렘을 상징하는 레드를 섞어서 블루 계열 중 가장 행복하고 따듯한 색을 창조했다고 해요. 보라색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컬러가 아니지만, 이미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 웹디자인 분야에서 보라색을 사용하고 있고, 또 센스 있게 사용하는 꿀팁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한 번쯤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기교를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것에 중점을 두면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 패션과 인테리어 분야 뿐만 아니라 UI 디자인 트렌드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요. 다양한 기업 사이트를 살펴보면 단순하고 간단하게 구축된 미니멀 인터페이스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디자인은 이용자가 산만함을 느끼지 않고 원하는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해요. 또한 PC 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이 월등히 늘어나면서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 역시 2022년 트렌드가 되었어요. 모바일 사용자를 우선으로 둔 반응형 레이아웃이 보편적인 웹사이트 유형으로 유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액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고마운 소품이에요. 어떤 액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인테리어 스타일을 확 바꿔 보고 싶은데 리모델링을 하거나 가구를 새로 사기엔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특히나 효과적이랍니다. 지금부터 2022년 트렌드와 유행에 맞는 디자인의 액자를 추천해 드리고, 액자 인테리어 꿀팁까지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액자는 다꼬르피스의 Delight예요. 차분한 톤의 핑크색 바탕에 그어진 불규칙한 선들이 매력적인 작품인데요.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2022년 트렌드 컬러인 베리 페리와 잘 어우러지는 보랏빛의 그림이라 골라봤어요. 인테리어 꿀팁을 드리자면, Delight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하게 진정되는 느낌이라 침실이나 서재처럼 조용한 공간에 걸어두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 작품은 종이포스터와 캔버스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요. 종이포스터의 경우엔 70x50cm, 100x70cm로 제작되었고 캔버스는 70x50x3cm, 100x70x3cm로 제작되었어요. 매끈한 재질의 텍스쳐가 있는 195g/m²의 무광 파인아트 용지를 사용했다고 해요.

두 번째로 추천해 드릴 액자는 다꼬르피스의 Drop Drop입니다. 이 작품 역시 앞서 설명드렸던 2022년 트렌드 인테리어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골라봤어요. 베이지 빛의 캔버스에 뉴트럴 톤의 빨강, 파랑, 초록, 분홍, 회색 등이 불규칙한 패턴으로 물방울처럼 떨어져 있는 모습에서 편안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배치 꿀팁을 드리자면, 거실의 소파 위쪽 처럼 넓은 벽면에 걸어두면 집안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해질 것 같아요.

이 작품은 70x50cm, 70x50x3cm, 100x70cm, 100x70x3cm로 제작되었어요. 독특한 텍스쳐와 310g/m²의 도톰한 두께가 특징인 매트한 파인아트지를 사용했다고 해요. 또한 Acid-free 용지라 장기보존이 가능하답니다.

2022년 트렌드를 크게 패션과 인테리어, 색상, UI 디자인, 총 네 가지로 살펴보았는데요. 원마일웨어의 무난함에 조금 싫증이 나신 분들이라면 올해에는 보다 화려한 패션에 도전해 보시고,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을 위해 뉴트럴 톤의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세요. 또한 올해의 유행 컬러인 보라색을 사용해서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제가 알려드린 꿀팁으로 모두 트렌디한 2022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