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손 맛, 핸드드립 커피 완전 정복 STEP3!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커피를 카페에서 사 마시거나 커피 머신을 이용하거나 인스턴트를 마시는 등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마시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는 일상 속에서 커피 향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에요!
핸드드립의 유래부터 특징, 맛있게 마시는 황금 방법까지 STEP3를 소개해드리고자해요. 이 글을 보시고 나면 핸드드립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1. 핸드드립 커피의 유래
핸드드립 커피는 독일에서부터 시작된걸로 알려져있어요. 독일의 한 주부가 커피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 종이를 사용하게된게 시작이었답니다. 이 때 사용한 종이는 아들의 노트였다고 해요. 이 방법으로 만든 커피가 마음에 들었던 주부는 조금 더 편리하게 마시기 위해 지금은 멜리타 드리퍼라고 불리우는 깔때기를 만들고 일회용 종이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이 후 직접 회사를 차리고 깔때기와 일회용 종이 필터를 커피를 위한 도구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1회용 커피 필터의 시초였다고 합니다. 그 후 드리퍼, 종이필터 등 드립 기구들이 일본에 넘어와 개량된 것이 지금의 핸드드립이 되었어요.
STEP2. 넌 누구냐, 핸드드립 커피의 특징!
핸드드립 커피는 다른 커피와 달리 사람의 손으로 직접 물을 조절해 가면서 추출하는 특징이 있어요. 물맛, 물의 온도, 그라인딩 정도, 필터의 종류, 물을 어떤 속도로 어느 정도 어떻게 부어 우리는가에 따라 맛이 좌우된답니다!
종이 필터를 통해 원두를 우릴 때 유분을 종이 필터가 걸러주면서 유분기 없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만약 기름기 없이 깔끔한 맛을 지향하신다면 핸드드립 커피를 드셔보는걸 추천드려요.
STEP3. 핸드드립 커피 황금 비율 공개!
핸드드립 커피는 원두의 종류와 상태, 물의 온도, 원두와 물의 양, 추출 시간,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맛에 영향을 미쳐요. 때문에 기계처럼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맛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커피를 만들어야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준비물 : 핸드드립용 분쇄 원두 30g, 드리퍼, 종이 필터, 물
생각보다 준비물이 간단하죠? 만약 드리퍼가 없으신 분들은 컵에 고정할 수 있는 종이 필터를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우선 저울 위에서 드리퍼 위에 필터를 접어 끼운 후 원두를 평평하게 담아주세요. 그 다음 물을 끓여 90℃~92℃가 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끓인 물 40g을 골고루 적신다는 느낌으로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원두가 부풀면서 거품이 나는걸 보실 수 있어요. 두번째 물은 160g을 나선형으로 부어주세요. 10초 후 세번째 물 150g을 붓고 또 다시 10초 후 마지막 물 100g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 사항은 5초에서 10초간의 텀을 두고 부어주시면 되고 총 추출 시간이 4분을 넘기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주의 사항을 지키고 알려드린 황금 레시피를 따라하신다면 집에서도 실패 없이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실 수있어요.
핸드드립 커피를 위한 커피 추천!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핸드드립 커피는 장비빨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원두빨이랍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원두 맛집빈브라더스의 커피 추천을 해드리고자 해요. 여유로운 핸드드립을 즐기기에 적합한 향미가 있는 원두들을 소개할게요!
달콤한 디카페인 커피 추천, 페루 리마 디카페인
첫번째 커피 추천은 빈브라더스의 페루 리마 디카페인입니다. 어쩌면 카페인이 잘 안받는 분들을 위한 추천일 수도 있지만 페루 리마는 군고구마의 달콤함, 감귤의 편안한 산미가 특징이기 때문에 향과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고자 해요. 특히 커피가 마시고 싶은 늦은 오후에 마시기에 아주 적합하죠.
커피를 입에 머금으면 군고구마 향이 입안에 퍼지는데요, 겨울에 먹는 감귤의 편안한 산미도 함께 느껴진답니다! 달콤한 흑설탕의 여운이남아 입 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핸드드립으로 마시기에도 알맞지 않을까 싶어요.
봄베 마을에서 온 커피 추천, 에티오피아 봄베 파이젤 압도쉬 내추럴
그 다음 커피 추천은 빈브라더스 에티오피아 봄베 파이젤 압도쉬 내추럴이에요. 이 원두는 봄베 마을에서 온 파이젤 압도쉬라는 이름을 가졌어요. 에티오피아 내추럴 커피의 대표적인 향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 커피는 첫 모금의 크랜베리 향과 곧 이어지는 블루베리의 달콤함이 조화롭습니다. 그 와중에 감귤 같은 편안한 산미가 혀를 즐겁게 해준다고 해요. 때문에 향과 맛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원두이며 핸드드립 커피로도 아주 추천드려요!
핸드드립의 유래부터 특징, 그리고 황금레시피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마시면 더 재밌고 맛있는게 커피라고 생각하는데요, 덧붙여 향과 맛이 모두 일품인 커피 추천까지!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시간에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만약 집에 그라인더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의 커피 추천들은 모두 빈브라더스에서 핸드드립용 분쇄 원두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즐기고 싶은 커피 유형에 따라 내 마음대로 분쇄도를 고를 수 있어요. 드립 용품이 없으신 분들도 빈브라더스에서 드리퍼와 1회용 종이 필터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드리퍼와 종이 필터로 커피를 내리면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실 수 있어요. 만약 그람수에 맞게 원두를 넣고 드리퍼와 종이 필터를 준비하는 과정 모두 귀찮게 느껴지신다면 드립백을 구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빈브라더스의 원두들은 모두 각각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재배 지역부터 고유의 맛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 마시는 것 처럼 상상이 되는 설명들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데요, 저의 추천 커피 이외에도 빈브라더스를 둘러보시고 입맛에 맞는 원두를 고르실 수 있어요.